혼잣말

뻘글도 써야지

Silhouette J 2015. 7. 30. 01:20



0. 뻘글이야말로 바로 이 블로그의 정체성 


1. 아 스킨 바꾸고 싶은데 뭐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모르겠어서 그냥 내버려둔다ㅠㅠ 컴맹잼


2. 천동앜!!!!!!!!!!!!!!!!!!!!!!!! 내일 보는구나 천동아ㅏㅏㅏㅏ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




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니 저기 님;;;;; 너무 졸귀요;;;;;;;;;;;;




3. 뻘글을 미뤘더니 뭘 먼저 써야 할지 모르겠따

음.. 손님 무대인사에서 준이가 던진 쥐돌이를 너무나 안타깝게 바로 옆에 앉으신 분이 채가고 나의 그 허무한 헛손질이 아직도 기억나네여... (미련)

는 운동신경 0에 수렴하는 내 몸뚱이를 탓하리오ㅠㅠㅠㅠㅠㅠ 준이 손을 떠나 내 눈 앞으로 포물선을 그리며 날아오던 갈색 쥐돌이만을 영원히 기억에 안고 가리...

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쓰고 보니 너무 미련쩔어보인닼ㅋㅋㅋㅋㅋㅋ 그게 언제 일인디유;;; 그 정도는 아니고.. 다만 아쉬울뿐... 아 저 안웁니다 아 진짠데요

ㅋㅋㅋㅋㅋ 사실 그냥 뒷북이지만 뭔가 준이 덕질 관련된 거니까 블로그에 기록해 놓고 싶었음ㅋㅋㅋ 난 원래 진짜 앨범이나 dvd를 사도 준이 포카나 싸인이 단 한번도 걸린 적이 없쟈나.. 덕계못이쟈나...ㅋㅋㅋㅋㅋㅋㅋ

하지만 라이브톡에서 데려온 회색 쥐돌이는 내 책상 위에서 곱게 목에 부농리본을 매고(...) 잘 있으니 그걸로 만족쉬먀ㅋㅋ



4. 드디어 블랙스완을 봤다. 준이가 자주 얘기하고 또 좋아하는 영화라 언젠가는 봐야지 봐야지 했는데 무서운 장면들이 있을 것 같아서 미루고 미뤘었는데(핵쫄보)

여행 가서 묵게 된 숙소에서 우연한 기회에 보게 됐다. 누워서 티비 보는데 영화 채널에서 막 시작하고 있길래 봤는데 워... 진짜 재밌게 봤다. 준이가 왜 좋아하는지 알 것 같았다. 중간중간 놀랄 때는 이불 뒤집어 쓰고 봤지만 그래도 큽ㅠㅠ 흡인력...bbb 



5. 아 드디어 외장하드 새로 샀다. 이로써 외장하드가 4개가 되었다... 그 동안 자리 모자라서 자료 찔끔씩 지우는데 수집벽이 있어가지고 지우면서 매우 마음 아팠다능ㅠㅠㅠ 

이제 마음껏 저장해야지. 쟁여놓기 가장잘하고요?



6. 그리고 슬램덩크도 봤다. 최근에 뭐 이렇게 본 게 많은 거 같짘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역시나 명작이라고 불리는 데는 이유가 있구나 싶었다.

진짜 한장씩 넘기는데 옷 쥐어뜯으면서 봄ㅠㅠㅠㅠㅠㅠㅠ 핵명작... 나 진짜 왜 이제서야 봤죠ㅠㅠㅠㅠㅠㅠ 또 재탕하고 싶다ㅠㅠ

그리고 다 읽고 나니까 저번에 풍문 독쌤이 올리신 준이 관련 트윗을 이제야 이해하게 됐다. 워.. 굉장한 의미가 있었던 트윗임을 이제야 알았음.. 강백호 존멋...

내 인생 만화 중 하나가 됨ㅠㅠ 난 원래 알아주는 보노보노 덕후인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(만화책, dvd 등등 전집소장중) 둘 간의 성격이 굉장히 달라서 좀 이상하지만ㅋㅋㅋ 재밌으면 장땡이쟈나... 아무튼 정말 재밌게 읽었다. 흑흐규ㅠㅠ



7. 그리고 준이 차!기!작!!!!!!!!!!!!!!!!!

기사 뜬 날에 비가 와서 우산 쓰고 가고 있는데 폰에 웬 알람이 와서 보니까 차기작 기사ㄷㄷㄷㄷㄷㄷ 훠우;;;;;;; 옆에 사람 없었으면 소리지를뻔;;;;;

다작해서 너무 고맙습니다 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 계속 소처럼 일해주세여ㅠㅠㅠㅠㅠㅠㅠㅠ

리메이크 작품이라고 하길래 원작을 다운은 받아 놨는데 아직 못 봤다. 봐야지ㅠㅠㅠㅠㅠ